탈모약 추천 - 나한테 맞는 탈모약 찾기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30대 중반이고 풍성?하지만, 몇몇 친구들 그리고 선후배들을 보니 탈모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 그리고 환경적 원인이 있다고 하는데 간혹 돌연변이로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는 글을 최근에 보았고, 문득 탈모는 어떤 약을 먹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궁금하여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병원에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훨씬 더 잘 아실 수도 있으나, 간단하게 정리한 이 글을 참고하시고 정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1. 탈모약 추천 -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복용이 아닌 피부에 도포하는 타입의 약 입니다. 도포된 부위에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영양공급을 촉진시키고, 머리카락을 자라나게 한다고 합니다. 미녹시딜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입니다. 남성용으로 사용되는 미녹시딜은 5%, 여성용은 3%인데 그 이유는 여성들의 경우 미녹시딜 사용 시 다모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미녹시딜은 발모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므로 탈모속도를 늦춰주지는 못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점은 발모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것과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복용타입의 약보다 효과가 미미하며 - 때문에 복용타입인 피나스테리드와 함께 처방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탈모약 추천 - 피나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는 미녹시딜과 더불어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탈모약입니다. 탈모의 원인으로 신체에서 5알파환원효소가 테스토스테론을 다이하이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시키는데, DHT는 유독 머리의 모낭에서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DHT가 생성되는 것을 막아 탈모를 완화시키는 원리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발모양이나 속도를 증가시키지는 않으나 탈모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하므로,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과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점은 탈모속도를 늦추는 기전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우울증/근육감소, 성욕감퇴 무엇보다 가임기여성이 접촉 시 불임 혹은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3. 탈모약 추천 - 두타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지 못했으나, 우리나라와 일본의 식약처 승인을 받은 약입니다. 탈모를 완화하는 기전 자체는 피나스테리드와 거의 유사합니다. 다만 피나스테리드는 2형 DHT의 발생만을 막으나, 두타스테리드는 1형 DHT의 발생도 저지하여 더 효과가 좋다는 평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부작용 역시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은 피나스테리드와 유사합니다.

 

만약 탈모약으로 효과가 없어서 모발이식을 알아보고 계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07.13 - [분류 전체보기] - 모발이식 가격 비교, 수술 방식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