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카페 타임투비 후기

날씨 좋은 주말은 집에만 있기 너무 아깝죠.

일기예보에서 오늘은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막상 해도 뜨고 구름도 너무 예뻐서 집에만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딜 갈까 이야기를 하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카페를 다녀오자 하던 차에, 분위기가 꽤 근사한 카페를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오늘 다녀온 카페 이름은 타임투비 입니다.

타임투비는 총 세개 층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층과 지하 1층은 카페, 2층은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는 카페의 이름이 왜 타임투비인지와 연관이 있었는데, Time to Beyond, Time to Bakery&cafe, Time to Bistro 와 같이 건물 각 층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주소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1로 279-14 이고, 대략적인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치가 그렇게 외진 곳에 있지 않아서 차가 있다면 접근성이 좋은편 입니다.

카페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네비를 찍고 오실 경우 회전 교차로를 만나게 되는데 아래와 같은 표지판을 잘 참고하셔서 왼쪽 길로 들어가시면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는 안내하시는 분이 별도로 있어서, 들어오고 나가는데 큰 혼선은 없었습니다.

1층과 지하 1층은 카페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꽤 많은 좌석이 있습니다.

도착했을때 사람들이 이미 많이있어서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나름 단체석도 있었고 붐비는 시간에는 외부 공간을 이용하면 카페 이용에 무리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빵의 종류가 굉장히 많은건 아니지만 식후에 간단히 맛을 보기에는 충분한 종류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고르곤졸라빵과 프레즐을 먹었는데 맛이 꽤 좋았습니다.

가격은 평균적으로 다른 근교 카페들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건물 전체적으로 공간을 꾸미는 것과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주차장에서 카페로 들어서는 입구쪽에는 깔끔한 간판과 대나무 계단이 맞이해주고, 건물 입구까지 가는 길이 굉장히 잘 꾸며져있습니다.

내부 역시 로스터리 공간, 진열장, 시계 등을 활용하여 공간을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지게 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위치 : 접근성이 좋습니다.

주차 : 피크시간만 아니면 매우 쾌적합니다. 피크시간에도 안내하시는 분이 있어 한참 기다려야 할 정도는 아닙니다.

감성 : 외부 전경이라던지, 내부 공간의 구성이 뛰어납니다.

맛(베이커리) : 보통입니다.

용인이나 동수원쪽 사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카페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