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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의사파업 대비 전국 군병원 응급실 정보

by 백꾸1 2024. 2. 21.

최근 정부에서는 의대정원을 늘리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정부의 이런 발표는 2020년과 유사하게 의사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양쪽의 이견이 달라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급기야 각 대학병원은 전공의들의 파업 및 사표제출로 인해 진료나 수술을 미루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는 급한 대로 군 병원의 응급실이라도 개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혹여나 파업기간이 길어졌을 때 급하게 응급실을 가야 할 일이 발생하면 근처에 어느 군 병원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군병원 응급실 정보

전국의 군 병원은 총 14곳입니다. 이중 정부에서는 필요시 군 임무 수행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12곳의 응급실을 개방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추가로 필요하다면 군의관 파견이나 비대면 진료까지 임시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1911180441073

 

"군의관 투입, 12개 군병원 응급실 개방"…의사파업에 초강수 - 머니투데이

[the300](종합) 군의관, 민간 외래환자 진료까지 검토국방부가 최근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선 데 대해 "우리 군은 민간 의료계의 파업 강행 시 범

news.mt.co.kr

 

12개 군병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군수도병원, 국군구리병원, 국군고양병원, 국군양주병원, 국군포천병원, 국군강릉병원, 국군함평병원, 국군춘천병원, 국군대전병원, 국군홍천병원, 국군대구병원

 

각 병원의 위치는 병원 이름을 클릭하시면 연결되는 구글지도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의사 증원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

의사증원 정책에 대하여 정부와 의사들은 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정부의 의사증원 정책은 특정 진료과 기피현상과 향 후 있을 의료인 부족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복지부에서는 설명합니다. 정부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한 그간 연구를 바탕으로 2035년에는 의료인력이 만 명 정도 부족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향후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의료시스템을 위해서 증원은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의대증원 근거 관련는?

 

의대 정원 증원 근거 부족 지적에 복지부 “정책 결정” - 청년의사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연 2,000명 증원의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이미 공개한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 연구를 근거

www.docdocdoc.co.kr

 

반면 의사들은 단순히 의대의 정원을 늘리는 것이 답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낮은 수가와 진료로 인해 발생하는 법적인 리스크, 그리고 지역의료에서 근무할 수 있는 충분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의료계의 의견

 

2000명의 의사 증원보다 '근본적 문제 해결'을 원하는 의료계 - 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정부가 의대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의료계는 증원 정책 철회와 함께 근본적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6일 보건의료정

www.monews.co.kr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2020년 비슷한 문제로 의료 파업이 있었고, 당시 화두 중 하나인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재차 논의하는 조건으로 합의가 되었었습니다. 부디 빠른 시일 내에 건설적인 내용으로 합의하여 의료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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