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4일 오늘, 오후 1시부터 일본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점소 오염수를 바다로 배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다로 오염수를 방출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는 아직 모르지만,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수산물을 즐겨 드시는 분들은 정말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이럴 때 방사능 측정기를 사용해보시면 어떨까요? 휴대용으로 나오는 제품들을 구매하시면 간단하게 방사능 수치를 측정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이 글에서 방사능 측정기 제품을 소개드리고, 음식에 방사선 양의 안전기준까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 방사능측정기 추천
- 제니스캔 방사능 측정기
- FNIRST 방사선 측정
- Q-safe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 방사선 노출양 식품 안전기준
방사능 측정기 추천
제니스캔 방사능 측정기
첫 번째로 추천드리는 제품은 제니스캔 방사능 측정기입니다. 제니스캔 방사능 측정기는 무게가 44g이고 크기도 10.5cm x 2.7 cm 정도로, 핸드폰보다 작아 휴대용으로 적격입니다. 완충시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알파, 베타, 감마 등 주요 방사능 검출이 가능하고, 누적 방사선 양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실시간으로 알람이 울리도록 되어있습니다. 제니스캔 방사선 측정기는 후쿠시마 인근에서 실제로 방사선 측정이 잘 되는지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측정 신뢰도가 높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FNIRST 방사선 측정기
두번째 제품인 FNIRST 방사선 측정기는 중국 제조사 제품이나 국내 특정 회사를 통해 구매할 경우 A/S가 지원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완충시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마감처리가 실리콘으로 되어있어 충격에도 강해 보입니다. 제니스캔과 유사한 스펙이고 가격이 근소하게 비싸지만, A/S 가 지원된다는 점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Q-Safe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마지막으로 소개드리는 Q-safe 방사능 측정기는 소개드리는 제품 중 가장 비싼제품이지만, 그만큼 다양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위 두가지 제품과는 다르게 일상생활의 환경에서의 방사선 농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간이 식품 방사능 측정 기능이 지원됩니다. 즉 Q-safe는 식품에서 발생하는 방사능의 총양을 측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는 제니스캔과 FNIRST 제품과의 차별점 입니다.
방사선 노출량 식품 안전기준
지난 6월 식약처에서는 식품 중 방사능 기준 설정 근거를 브리핑하였고 보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자료는 하기 링크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십니다. 결론적으로 연간 최대 안전기준은 1 mSv/년입니다.
발표내용 중 식품의 방사능 기준과 그 배경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국제방사선상호위원회는 방사선을 1~2주 사이에 100 mSv 이상 받으면 암과 같은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람이 평생 노출되어도 암 발생과 같은 영향을 주지 않는 방사선 양을 100 mSv로 설정, 연간 안전 기준을 1 mSv로 설정하였습니다.
2) 우리나나 국민이 섭취하는 식품의 10%가 방사성 세슘 370Bq/kg에 오염되었다고 가정 시 연간 방사선 노출량은 0.325 mSV로 안전 기준의 약 1/3입니다.
3) 1989년 정부는 위와 같은 수준은 관리가 충분한 수준으로 보고 기준을 설정하였습니다.
4) 2011년 원전사고로 기준을 강화하여 요오드와 세슘 기준을 100Bq/kg로 개정하였습니다.
5) 환산하면, 세슘의 연간 방사선 노출량 허용 기준은 0.44 mSV으로 연간 최대 안전 기준(1 mSv/년)의 절반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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